요즘에도 자네처럼 웃어른을 공경하는 젊은이가 있다니 놀랐네. 좋아... 그럼 이걸 가지고 엘리니아의 하인즈를 찾아가 전해 주게나. 최근 소식을 듣지 못한지 꽤 되었거든. 찾아가면 아마 무척 자네를 반겨줄 것일세.

이렇게 먼 곳까지 새해 인사를 하러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마웠네.

마음이 바뀌게 된다면 나에게 다시 들러주게.

나는 이곳 엘리니아에서 마법사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해 주고 있는 하인즈라네. 찾는 이들이 많아 항상 바쁘지. 그런데 나에게 무슨 일인가?

 새해 문안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그렇군... 새해를 맞이해서 문안 인사를 하러 왔다는 말인가? 이렇게 반가울때가...! 요즘에도 자네처럼 웃어른을 공경하는 젊은이가 있다니 놀랐네. 게다가 이건 주먹펴고 일어서의 연하장이로군.

 450 exp

엘리니아에 있는 하인즈를 찾아가서 내가 준 연하장을 전해주게.

무슨 일로 날 찾아왔는가?

흐음... 자네 내가 준 연하장을 잃어버린 것 같군 그래. 애써 적었는데 버리면 안되지~ 이번만은 특별히 다시 적어서 줄테니 이 연하장을 엘리니아의 하인즈에게 전해 주고 새해 인사를 해 주게나. 아마 무척 자네를 반겨줄 것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