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그 방법이 있었지! 속성이 담긴 영혼석을 구하면 되는 거야! 일반 소환물에 속성을 담으면 그 속성과 반대되는 자네의 속성에 눌려 힘을 쓰지 못할 것일세. 하지만 소환물의 영혼 자체를 속성이 있는 것으로 하면 자네의 마력에 눌리기보다 스스로 반발할테니, 오히려 힘도 더 강해질 거야! 아주 좋아!

자, 어서 불의 영혼석을 구해 오게. 허허. 얼음 속성의 영혼석이라면 더 없이 훌륭한 재료가 될 거라네.

아주 좋군. 허허허. 불의 영혼석은 이계에서 찾을 수 있다네. 루디브리엄 깊은 곳에 이계로 갈 수 있는 문이 있으니 그 쪽으로 가보게. 문을 여는 방법은 마술사 플로만이 알고 있으니 그에게 문을 열어 달라고 하면 될 것이네.

음? 이론에 어디 헛점이라도 있는가? 더 좋은 이론이 없다면 이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오오! 불의 영혼석를 구해왔군. 이제 소환물의 뼈대에 영혼석의 힘을 불어 넣기면 하면 된다네. 어때, 기대되지 않는가? 그럼 지금 바로 자네의 소환물을 만들어 주겠네.



 엘퀴네스

 500000 exp

이제 자네는 불의 소환물인 엘퀴네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 속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소감이 어떤가?  지금 자네는 메이플의 마법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일세.

앞으로도 자네의 풍부한 호기심으로 마법학에 새로운 길을 개척해 주기를 바라네.

이제 불의 영혼석만 있으면 소환물을 완성할 수 있네. 빨리 구해 오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