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드랭 | ...어째서 이런 곳에 오신 건지 모르지만... 연금술사의 실험실은 그리 즐거운 곳이 아닙니다. 연금술사가 아닌 사람의 눈에는 무척 지루하다더군요. 하긴... 그녀야 요정이니 더 재미없어 보일지도 모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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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드랭 | 그녀가 누구냐고요? 그녀는... 제 아내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얼굴을 못 본지도 꽤 오래 되었군요... 딸 아이의 얼굴이 가물가물할 정도이니... 그녀가 무척 화를 내겠군요. 물론 상냥한 그녀는 곧 용서해 줄 테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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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드랭 |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이 연구를 마치기 전까지 그녀의 얼굴을 보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니까요. 무척 보고 싶지만... 연구를 마치기 전까지는... 연구만 마치면 영원히 필리아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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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드랭 | 그러고 보니 펜던트를 아직도 그녀에게 선물하지 못했군요. 그녀에게 들킬까봐 액자 뒤에 숨겨 놓기까지 했었는데...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없으니 선물조차 할 수 없네요. 언제쯤이면 그녀를 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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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드랭 | ...쓸데없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군요. 죄송합니다만, 연구를 계속 해야 해서... 그만 이 연구실에서 나가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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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드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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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파웬 | ...음... 뭔가 멍해 보이는군. 자네가 말하던 사람이 그 연금술사 같아서 보내줬는데... 어때? 그가 맞았는가? 흠... 아닌 모양이군. 하긴. 그는 자네와 달리 뭔가 음침하고 우울한 것이 말을 걸기도 어려운 작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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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파웬 | 어디? 어딜까... 어디 같은 것은 없어. 그건 그저 과거의 사념이었을 뿐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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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파웬 | 알 수 없지. 그건 그냥 사념이었을 뿐이라니까. 별 거 아니니 잊어 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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