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얼음 눈물을 가져왔군. 만들어지는데 잠시 시간이 걸리니 그 동안 오래된 이야기를 해줄까?

오래 전, 이 엘나스에는 나 말고도 여마법사가 있었지만, 그녀는 이 마을에서 그리 환영 받지 못했지. 왜 그랬었는지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녀는 결국 이 마을에서 쫓겨나 엘나스의 깊은 숲으로 향했고, 마을에서 쫓겨난 원한에 스스로 몬스터가 되었다고 하지. 이제는 원한을 풀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거늘... 쯔쯔

음, 이야기를 하는 동안 그 새 완성 되었군. 자, 탈리스만은 여기있네. 이걸 목에 걸고 있으면 설산의 마녀는 그의 앞에 나타나는 일이 없을걸세. 자 스카두르에게 전해주게나.

간단한 부탁이거늘...

조금 오래 걸렸군. 그래 알케스터님께선 뭐라고 하시던가?

설산의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래, 그런 옛날 일이 있었군... 알케스터님에겐 내가 따로 감사 인사를 드리도록 하지. 자네도 내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네.

 97837 exp

그럼 다음에 봅세.

스카두르에게 그 탈리스만을 건네주게.

알케스터님은 별 말씀 안하시던가?

뭐? 탈리스만을 잃어버려? 쯔쯔... 조심 좀 하지! 다행히 여기 남은 조각으로 만든 탈리스만이 있네. 이번엔 잃어버리지 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