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이피아 | 과거 이 성에서 일어났던 일을 자세히 알고 계신 분은 만났나요? 네에? 루덴님이요? 그 분은 왕의 근위기사 단장이셨어요. 그 분이 남아 계셨군요... 그래요, 루덴님께서는 뭐라고 하시던가요? 왜 레온이 저렇게 변해버렸는지는 들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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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피아 | 맞아... 그래요, 그랬어요.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은 그 날, 평범하게만 보이던 병사들이 돌변해 우리를 공격했어요. 성벽이 무너지고 지붕이 불타고... 전, 전 탑 안에서 연기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이피아의 반응을 보니 루덴의 말은 사실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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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이피아 | 레온이 변해버린 건 그래서였군요. 저는 그저 레온을 원망만 하고 있었는데, 그러는 동안 그는 깊은 슬픔과 분노 속에서 사람에 대한 증오만을 키우고 있었어요. ...이제 더 이상 그렇게 두지는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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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피아 | 제가 직접 그를 찾아가겠어요. 검은 기운을 가진 몬스터들 때문에 지금까지는 알현실로 직접 갈 수 없었지만... 당신께서 도와주신다면 가능할 거예요. 저와 함께 알현실로 가주세요!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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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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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이피아 | 이건... 레온에게 제가 선물한 펜던트예요. 좋은 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선물이지요. 아직도 갖고 있었군요... 역시 그는 다정한 사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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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1 |
이피아 | 너무나 변해버렸지만, 이미 이제는 용서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을래요. 언젠가 레온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믿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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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item\0 |
이피아 | 그의 마음을 되돌릴 방법은 없는 걸까요? 이대로 그는 검은 마법사의 부하가 되어 영원히 인간을 증오하며 살게 되는 걸까요? 그렇게 내버려 둘 수는 없어요. 한 번 더 그를 만날 수 있도록 퀘스트를 포기한 후 다시 시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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