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루덴 | 세계를 어둠으로 몰아넣은 검은 마법사... 하지만 우리 왕국이 멸망한 것은 검은 마법사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반 검은 마법사 동맹에 의해서였습니다. |
|
|
1 |
루덴 | 슬프고도 무서운 이야기이지요. 공포가 인간을 어떻게 행동하게 하는가를 잘 보여주는... 그렇다 하더라도 동맹의 행동은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이미 오래 전 일입니다. |
|
|
2 |
루덴 | 믿기 어려우신 모양이군요. 하지만 증거도 있습니다. 주변의 캐슬 골렘을 사냥해 보십시오. 재미있는 증거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
yes\0 |
루덴 | 이 캐슬 골렘들은 대부분은 왕의 기사와 병사들이 변한 것이지만 아닌 자들도 있습니다. 바로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의 병사들이지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동맹의 증표를 10개 정도 모아 보시면, 제 말이 진실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
|
no\0 |
루덴 | 아직 마음을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하신 모양이군요. 차분히 생각해 보시고 다시 찾아와 주십시오. |
|
진행중 | 0 |
루덴 | 동맹의 증표는 모두 모으신 겁니까? 휴... 이제 이걸 봐도 분노보다는 허탈함과 슬픔이 먼저 더 드는군요. 남은 일은 왕을 편히 만들어 드리는 것뿐...
1193850 exp |
|
yes\0 |
루덴 | 표정을 보니 어쩐지 사자왕께 동정심을 느끼시는 모양이군요. 하지만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분의 분노와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그렇다 하더라도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파는 것은 옳지 못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니까요. |
|
|
yes\1 |
루덴 |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그런 분이라고 믿었기에 저는 그 분을 왕으로 섬긴 것입니다. 모든 것을 내던지고 검은 마법사의 종이 되어 인간을 적대하는, 그런 복수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
|
|
yes\2 |
루덴 | 게다가 복수는 이미 끝났습니다. 검은 마법사에게 얻은 힘으로 동맹부터 공격하셨으니까요. 이미 수백 년이 흐른 지금의 후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다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이제는 그 증오와 복수의 연쇄를 끊을 때가 되었습니다. |
|
|
stop\item\0 |
루덴 | 아직 동맹의 증표 10개는 모으지 못하신 겁니까? 캐슬 골렘들을 없애다 보면 분명 동맹의 증표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