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이피아 | 수백년 동안이나 이 성을 보았지만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믿어지세요? 예전에는 정말 아름다운 성이었답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눈 쌓인 풍경마저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던 그런 곳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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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피아 | 그 역시 마찬가지에요. 레온... 그는 검술 외에는 모르는 무뚝뚝한 남자였지만 그래도 다정한 사람이었어요. 말은 없지만 그래도 상냥한 마음이 눈빛으로 드러나는... 그랬던 그가 이렇게까지 변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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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이피아 | 검은 마법사가 대체 그에게 무슨 짓을 한 걸까요. 왜 그는 예전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걸까요? 그는 저를... 완전히 잊은 걸까요? 모르겠어요. 당신이 저를 대신해 레온을 만나 주시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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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이피아 | 제 목소리에 대답하지 않고 있지만, 그가 알현실에 있는 것은 확실해요. 레온을 만나서 저를 기억하고 있는지, 기억하고 있다면 왜 대답을 해주지 않는지 물어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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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이피아 | 죄송해요... 아마도 그는 알현실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공격을 할 거예요. 당신이라면 버틸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위험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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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반 레온 | ...무슨 일이냐... 내게 싸움이 아닌... 다른 것을 원하는 건가? ...뭐? 이피아 왕비를 알고 있냐고? ...네가 그 이름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함부로 그 이름을 말하지 마라. 죽은 자의 이름을 모독하면 용서하지 않겠다.
전 그녀를 만났어요. 이피아는 유령이 되어서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이 대답하지 않는다며 슬퍼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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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반 레온 | 닥쳐라. 거짓말하지 마! 비록 유령이라도 그녀가 이 세상에 남아있기만 하다면... 내가 못 알아볼 리가 없어. 더 이상 그녀의 이름을 말하면 용서하지 않겠다. 네가 바라는 것은 싸움이 아닌가?
682200 e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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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npc\0 |
이피아 | 아직 레온에게는 안 가신 건가요? 그는 알현실에 있을 거예요. 위험할지도 모르니... 다른 동료들과 함께 가는 게 좋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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