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비스트 | 오래 기다렸네. 드디어 조사 결과가 나왔어.
어떤가요? 사자왕의 성에 어둠의 기운이 스며든 것이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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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비스트 | 안타깝게도 사실이네. 응고된 검은 물질은 어둠의 기운의 흔적이었어. 다만 정화의 토템이 어둠의 기운을 상당히 제거하는 바람에 다른 곳에서 발견된 어둠의 기운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띄고 있었던 것 같네.
역시...이 곳이 폐허로 남은 원인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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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비스트 | 그래. 세상을 다시 한번 어둠으로 물들이려는 검은 마법사와 그 일당들의 소행임이 분명해. 그리고 우리 크로스헌터는 이를 막아낼 사명을 가지고 있지. 그래서 말인데, 자네에게 부탁이 하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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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비스트 | 이렇게 오랫동안 어둠의 기운에 잠식당하려면 뭔가 핵심이 되는 물질이 있어야 하네. 예를 들면 악을 뭉쳐 놓은 정수같은 느낌일까...? 그것이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이 성 어딘가에 존재할 걸세. 그것을 찾아서 내게 가져다주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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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비스트 | 자네에게 부탁하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군. 더 이상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겠네. 꼭 가져다 주리라 믿으니까 말일세. 한가지 조언을 덧붙인다면 성 안 가장 깊숙한 곳으로 가보게. 그곳에 평범하지 않은 몬스터가 있다면, 바로 그 놈이 가지고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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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비스트 | 이 성에 감도는 어둠의 기운을 걷어내기 위해서는 자네의 도움이 다시 한 번 필요하니 부디 거절하지 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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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비스트 |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군. 그게 내가 말했던 그 정수인가?
602020 e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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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비스트 | 굳이 조사할 필요도 없이 피부로 느껴지는 사악함만으로도 알 수 있겠네. 정말 잘해주었어. 오랜 시간 물든 이 성이 하루 아침에 밝아지진 않겠지만, 더 이상 어둠의 기운이 퍼져나가진 못할 거야. 자네가 지금까지 한 일은 그 어떤 요원이 해낸 일보다 훌륭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 정말 수고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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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item\0 |
비스트 | 쉽게 찾을 수는 없을걸세. 다만, 그러한 정수를 품고 있는 몬스터는 절대 평범한 녀석이 아닐꺼야. 조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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