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와 인간의 우정이라... 정말이지 멋진 모습이군! 자네야말로 내가 생각하던 해적에 딱 맞아! 수영도 잘 하고 힘도 세고... 어떤가? 우리 노틸러스 호에서 해적이 되어 주지 않겠나? 그냥 해적이 아닐세! 내가 만들어낸 신무기를 사용하는 해적, 캐논슈터지!

캐논슈터라는 단어가 생소한가? 거대한 대포 캐논을 양 손에 들고 시원스럽게 적을 휩쓰는 직업이라네! 그 어떤 직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강렬함을 가지고 있다고! 자네라면 멋진 캐논슈터가 될 수 있을 거야!

어차피 자네의 목표는 모험가가 아니었나? 이왕이면 신무기를 사용하며 메이플 월드에서 새로운 강함을 만끽하는 것만큼 멋진 일도 없을 걸세! 자자, 사양하지 말게! 자네라면 카이린도 두말 없이 받아줄 거야!



(문을 통해 나가면 카이린 앞으로 자동 이동됩니다.)

이 문을 나가 카이린에게 가면 자네를 캐논슈터로 만들어줄 걸세!

캐논슈터가 싫은 건가? 으아아~ 이런 좋은 인재를 빼앗길 수는 없어! 다른 전직관들에게 자네를 받아주지 말라고 말해버릴 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