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오래 기다린 것은 아니지? 내 기억이 아직 녹슬지는 않은 모양이네. 남쪽 골렘의 사원 지역에는 몸의 절반이 붉게 타오르는 골렘이 서식하고 있지. 그 골렘의 핵을 모아두면 저절로 불이 붙는데, 신기하게도 맨손으로 잡아도 될 만큼 차갑다고 하네.

그렇다면 나머지 문구도 어딘가의 몬스터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크겠군요.
 

내 생각도 비슷하네. 일단 골렘의 사원에 다녀오게나. 그 사이 다른 문구에 대해서도 찾아봄세.

이것은 빛을 모으는 랜턴 리버스 랜턴일세. 더블클릭하면 간단하게 골렘의 사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네. 이걸 들고 파이어 믹스골렘 50마리를 처치하게. 그럼 랜턴에 그 빛의 기운이 담길 걸세. 돌아올 때도 랜턴을 사용하면 되니 잊지 말게나.

자네가 원한 일이네. 갑자기 마음을 바꾼 이유라도 있는 겐가?

파이어믹스골렘의 빛은 모두 모았나?

네, 여기 있습니다.
 

랜턴 속에 차가운 불꽃이 넘실대는구먼. 수고했네.



 하얀 포션 20개
 맑은 물 20개

 4540 exp

랜턴에 파이어 믹스골렘의 빛을 모으기 위해서는 아직 좀 더 많은 파이어 믹스골렘을 처치해야 할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