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루티 | (캐릭터 이름), (캐릭터 이름). 요즘 어딘가 바쁘게 돌아다니는 것 같던데 무슨 일 있었어?
(그동안 프로메테의 부탁으로 오르비스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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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 | 아, 그래서구나.
좀 아까 프로메테가 고맙다고 과자를 주고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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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 | 에이, 건강엔 그쪽이 더 좋잖아.
....그나저나 나를 닮은 동물이라고? 그야 조금씩 닮은 생물이라면 있을지도 모르지. 애초에 내 외모는 겔리메르가 인간의 환심을 사기 쉬운 동물들의 외형을 연구한 끝에 만들어낸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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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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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 | 그래. 설마 네 모습이 그저 겔리메르의 미적 감각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진 않겠지? 그 자는 귀엽고 예쁜 것에는 아무런 가치도 두지 않아. 그저 남들이 쉽게 호감을 가질 법한 모습으로, 그가 꾸미는 음모에 써먹을 만한 제네로이드가 필요했을 뿐이지. 너는 인간의 모습이고 나는 이런 모습이지만 목적은 같아. 무조건 귀여운 게 유리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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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 | 그러니까 앞으로도 귀여운 생물은 조심해야 돼. 혹시 알아? 그 귀여움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킨 뒤에 세계를 정복하려고 누군가 몰래 심어놓은 스파이일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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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루티 | 무슨 소리야?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볼 만한 게 아니야. 특히 나보다 더 귀여울 정도라면 그건 자연적인 생명체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어.
그러니 앞으로 돌아다니다가 나보다도 귀여운 생명체가 발견된다면 필히 내게 말해줘. 정체를 한번 조사해봐야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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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루티 | 뭐야, 왜 싫은 건데? 얘가 아직 이 세상의 무서움을 모르나 보네. 무서운 몬스터가 전부 무섭게 생겼을 거란 편견을 버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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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yes\0 |
루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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