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캐릭터 이름)다! 어디갔다가 이제야 온 거야? 기다렸잖아!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냐니? 벌써 잊은 거야? (캐릭터 이름)는 나한테 빚이 있잖아.

빚이라고?
 

그래, 그 때 급히 떠나면서 언니한테 이야기를 대신 전해달라고 했을 때, 내가 심부름을 해줬잖아. 설마 모른 척 넘어가려는 건 아니겠지?

아하....
 

뭐야, 정말 넘어가려고 했어? 돌아오면서 내 선물도 안 사왔지?

으응.......
 

이럴 줄 알았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내가 말하는 걸 가져다줘.

커닝시티 늪지대에 방황의 늪이라는 곳이 있어. 거기서 귀여운 주니어 네키의 가죽을 30개만 가져다줘!
그러지 않으면 언니한테 ‘언니 친구는 약속도 안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이를 거야.

뭐야, 어린이를 이용하고는 답례도 하지않다니 한 살이라도 더 먹은 사람이 할 짓이 못 돼! 언니한테 이를 테야?

부탁한 주니어 네키의 가죽 가져왔어?

 15000 exp

꺄! 바로 이거 였어! 헤헷. 심부름 시켰던 건 이걸로 봐줄게.

헤헷, 체키에게 얼른 보여줘야겠다. 몬스터도 이렇게 옷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하는 거라고, 내 말이 맞다는 걸 보여줄 거야!

잉, 뭐야. (캐릭터 이름)가 오기만 기다렸는데...... 주니어 네키의 가죽은 어디 간 거야? 어린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다니,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