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프로메테 | 흥. 무슨 용무인가?
뭔가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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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프로메테 | 도와줄 일? 그런가? 자네가 겔리메르의 그…… 새로 왔다는 자로구만.
겔리메르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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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프로메테 | 그래. 그 자와 나는 한 때 같은 연구실에서 생명공학을 연구했던 적이 있네.
참으로 대단한 자였어. 생명공학뿐만이 아니라 기계공학이나 화학 등, 그자의 재능은 끝간 데가 없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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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프로메테 | 허나 그 재능을 올바른 곳에 쓰지는 못하고, 위험한 연구를 일삼다가 결국 학계에서 내쫓기다시피 떠날 수밖에 없었지. 그 뒤로 오래도록 소식을 못 들었는데 설마 블랙윙에 들어가서 연구를 하고 있을 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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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프로메테 | 소문을 듣자하니 겔리메르가 꽤나 공을 들여서 최강의 병기로 만든 게 자네라더군. 그러고보니 그 자가 연구실을 떠나기 직전까지 붙잡고 있었던 연구도 분명 그런 내용이었어....... 하지만 자네가 여기 있다는 건, 그 알량한 실험은 결국 실패했다는 뜻이겠지. 하하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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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프로메테 | 모름지기 과학자란 세상의 이치를 아는 만큼 세상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이네. 과학의 힘은 인류를 위해서 써야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쓰는 게 아니야. 그걸 알지 못하다니 아무리 천재라 불려도 소용이 없지. 흥. 그 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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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프로메테 | 딱히 자네에게 용건같은 건 없네. 이만 가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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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프로메테 | 흥, 겔리메르가 만든 파괴병기따위... 과학자로서 절대 인정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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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프로메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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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프로메테 | ......가라니까 뭘 그렇게 똘망똘망하니 보고 있는 건가? 화난 노인 처음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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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프로메테 | 그런 걸 왜 묻는 건가? 아니면 뭐야, 겔리메르가 만든 파괴병기가 지금 내 앞에서 인간 흉내라도 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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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프로메테 |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게나. 이러면 내가 엄한 사람한테 신경질부리는 나쁜 노인네가 되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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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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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프로메테 | 이거 받게나. 그리고 내 당부하는데, 자네만은 절대 겔리메르처럼 되지는 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인간은 인간다움을 잃어서는 안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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