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펜릴 | 무슨 일이신가요? 뭔가 궁금한 것이라도?
아까 시기가 좋지 않다고 하셨는데, 혹시 판테온에 무슨 일이 있나요? |
|
|
1 |
펜릴 | 아까 제가 한 말이 마음에 걸리시나 보군요.
그래요…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현재 그란디스는 분쟁의 소용돌이에 있습니다. 하이레프족의 왕자이자 생명의 초월자인 제른 다르모어가 우든레프족을 멸망시키고 아니마들을 제압해 거의 모든 그란디스를 손 아래 넣은 상태이죠. |
|
|
2 |
펜릴 | 저희 노바족 또한 그런 분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수 십 년 전 수도인 헬리시움을 둘러싸고 치열한 전투가 있었죠. 그 전투에서 노바를 수호하던 선대 카이저는 사망하고 헬리시움은 배신자 매그너스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
|
|
3 |
펜릴 | 이 곳 판테온은 본래 4개의 성물로 수호되고 있어 전란 속에서도 그나마 안전했지만, 최근 이런저런 일로 그 4개의 성물 중 2개가 사라져버린 상태랍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판테온의 경계에 지속적으로 수상한 자들이 나타나고 있어 카탈리온님을 비롯한 이들이 경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
|
|
4 |
펜릴 | 그러고 보니, 혹시 방문자님께서 저희를 도와줄 수 없으실런지요? |
|
yes\0 |
펜릴 | 감사합니다. 카이저님이나 카탈리온님이 계시지만 이 판테온은 넓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감시를 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답니다.
동쪽 경계에서 수상한 자들이 혹시 없나 살펴보고 와주세요. |
|
no\0 |
펜릴 | 제가 실언을…… 모처럼 판테온을 방문한 손님께 공연한 부탁을 드렸군요. 경계는 카탈리온님이나 카이저님이 계시니 방문자님께서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무쪼록 판테온에서 편안하게 보내시기를. |
|
진행중 | 0 |
펜릴 | 다녀오셨군요. 별고는 없으셨나요?
…저런, 역시 수상한 자들이 있었군요. 제 괜한 부탁으로 방문자님을 위험에 처하게 했던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12000 exp |
|
yes\0 |
펜릴 | 판테온을 위해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곳에 감시병력을 충원하도록 카탈리온님께 전해두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