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윙이 감시를 한다지만 레지스탕스는 지나치게 폐쇄적인 것 같다. 뭐랄까.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건지,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것인지.. 어찌된 영문일까?

외부의 사정도 궁금하니 비밀광장의 지그문트에게 가서 바깥 세상의 동태와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이유를 들어보자.

뭔가 사정이 있겠지. 일단 이 부분은 차차 알아가도록 하자.

어쩐 일이세요? (캐릭터 이름). 오늘은 임무가 없는 날인데.

에델슈타인의 외부 상황에 대해 묻는다.
 

바깥 세상에 호기심이 생기셨나요? 하긴 이곳에서 깨어나셨으니 이곳밖에 모르실 테죠. 바깥은 모험가와 시그너스 기사단 등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웅들이 돌아왔다는 소문도 들리고요. 덕분에 바깥은 대체로 평화롭고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시그너스와 영웅들이라... 옛날 일이 생각나는군. 그들과의 인연은 악연이겠지?) 그렇다면 왜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입니까?
 

(캐릭터 이름). 저희라고 도움을 청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검은 마법사의 최대 적대 세력인 시그너스 기사단에 도움을 요청했던 적도 있고, 도와주기로 약속도 받았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지만요.

 12000 exp

그 이후로 에델슈타인 시민들은 레지스탕스를 결성하여 블랙윙에 대항하고 있는 거예요. 외부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어요. 남의 일이라는 거죠. 실제로 그들이 정의로운 세력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비밀광장의 지그문트에게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