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이를 데려가도 괜찮은 인간이라 생각했는데... 잘못이었던 건가. 왜 우리의 아이가 작아진 건가. 이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준 건가? 제대로 돌보지도 못하는 인간에게 아이를 맡길 수는 없다!
(다시 한 번 늑대를 기르고 싶다고 말했다.)
 

...반성하는 건가. 인간이란 어리석다... 허나, 그대의 태도를 보아 이번만은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

작아진 아이를 되돌릴 늑대의 생명수를 다시 한 번 구해온다면 그대를 용서하겠다. 늑대의 생명수는 리프레의 스켈레곤에게서 구할 수 있다.

반성하지 않는 건가, 무례한 인간. 깊이 사죄하지 않는다면 아이를 데려가겠다!

늑대의 생명수를 가져온 건가. 좋다. 그럼 아이에게 먹이도록 하겠다.



 류호 1개

다시는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 그대는 이미 그 아이의 반려가 아니던가.

늑대의 생명수를 구해 아이와 함께 가지고 오라. 이미 한 번 만들어 보았던 것이니 또다시 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