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먼 곳까지 새해 인사를 하러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자, 이제 이걸 가지고 커닝시티의 다크로드님을 찾아가 전해 주세요. 최근 소식을 듣지 못한지 꽤 되었거든요. 찾아가면 아마 무척 당신을 반겨주실 거예요.

이렇게 먼 곳까지 새해 인사를 하러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마음이 바뀌게 된다면 나에게 다시 들러주세요.

나는 이곳 커닝시티에서 도적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해 주고 있는 다크로드라네. 찾는 이들이 많아 항상 바쁘지. 그런데 나에게 무슨 일인가?

 새해 문안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그렇군. 새해를 맞이해서 문안 인사를 하러 왔다는 말인가? 이렇게 반가울때가...! 요즘에도 자네처럼 우리들을 생각해 주는 젊은이가 있다니 놀랐네. 게다가 이건 헬레나의 연하장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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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시티에 있는 다크로드님을 찾아가서 내가 준 연하장을 전해주세요.

무슨 일로 날 찾아왔는가?

흐음... 당신은 내가 드린 연하장을 잃어버린 것 같군요. 애써 적었는데 버리시면 안되죠~ 이번만은 특별히 다시 적어서 드릴테니 이 연하장을 커닝시티의 다크로드님께 전해 드리고 새해 인사를 해 주세요. 아마 무척 당신을 반겨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