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게나. 한창 장비제작에 매진하느라 바쁠텐데 와줘서 고맙네.

내가 자네를 부른 것은 다름이 아니라 자네가 장비제작의 달인이 되는데 약간의 도움을 주고 싶어서일세.

내가 말하는 물건을 가져다 주면 작은 보상을 하지. 어떤가?

그래, 잘 생각했네. 내 아이템 목록을 불러줄테니 자신의 직업에 맞는 아이템을 가져오기만 하면 된다네. 전사는  다크 페로치, 마법사는  다크 파쵸네, 궁수는  다크 아데브, 도적(제논)은  다크 미스트라, 해적은  레드 마르티어 하나일세. 내 자네의 숙련도를 올려줄테니 얼른 다녀오게나.

어쩔 수 없군. 시간이 나면 꼭 다시 찾아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