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군. 못 본 사이에 많이 변했는걸? 애송이였을 때 해적이 되고 싶다며 찾아온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바이퍼가 되다니. 어때? 바이퍼가 된 기분이?

아직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 않나? 이미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야. 수련의 길은 끝이 없어. 네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길고 험난한 수련의 길을 걸어야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흐음… 눈빛을 보아하니 역시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군.

좋아. 바로 그 자세지. 새로운 스킬을 가르쳐주도록 하지. 단, 조건이 있지. 네가 바이퍼가 되었어도 내가 원하는 수준의 바이퍼가 아닐지도 몰라. 너의 강함을 보여줘. 내가 내는 시험을 통과하게 되면 새로운 스킬을 가르쳐주겠어.

나의 시험은 나를 버티는 거지. 나와 대결을 하는 거야. 난 너에게 가르쳐 줄 새 스킬을 사용할거야. 이 공격을 버텨보도록 해. 봐주지 않을 테니 단단히 준비해서 오는게 좋을거야. 자, 그럼 나에게 도전할 준비가 되면 다시 말을 걸어줘.

아직 자신이 없는 건가? 그런 배짱으로 바이퍼가 되었다니… 실망이군.

축하해. 나의 시험을 통과하였군. 너에게 새로운 기술 '슈퍼트랜스폼'을 알려주도록 하지.



 슈퍼 트랜스폼

 1200000 exp

지금까지 사용하였던 '트랜스폼'과 비슷하지만 더욱 강력하지. 앞으로도 멋진 활약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