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하인즈 | 후… 이 책을 읽어봤으니 알겠지만… 이 책은, 어떤 천재 마법사에 관한 이야기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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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인즈 | …그는 분명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자였고 누구보다 마법에 대한 열정도 순수했지만, 그것이 그를 타락시켰지. 세상에 비밀에 너무 가까이 다가간 그는, 세계의 균형을 위협할만한 마법을 손에 넣어 버리고 말았다네. 그 죄의 대가로 인간이 아닌 호브족처럼 변해 버리고 말았지. 누구인지 알겠는가? 그는 바로 샤모스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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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하인즈 | 그리토님께서는 그를 완전히 없애 버리는 것이 세계에 이로울 것이라 말씀하셨지만, 인간인 로베이라님과 나는 그럴 수 없었다네.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가장 궁극의 마법을 손에 넣었던 자를, 그리고 친구였던 자의 목숨을 어찌 그리 쉽게 빼앗겠는가. 다만 가끔이라도 정신을 차리는 그를 보기 위해 그렇게 가둬 놓을 수밖에 없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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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하인즈 | 그러고 보니 그를 찾아가 보지 않은 지도 오래 되었군. 어떤가. 괜찮다면 샤모스를 찾아가 주지 않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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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하인즈 | 고맙네. 그는 정신을 차리고 있을 때가 적으니, 무례한 말을 하더라도 이해해 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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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하인즈 | 싫다면 하는 수 없지. 그를 찾아가 볼 용기가 생기질 않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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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샤모스 | 흐흐흐… 날씨가 무척 좋아. 좋아. 좋다구… 햇볕이 무척 따뜻하네… 아니, 이감옥에 햇볕이 들어올 리가 없지. 감옥 바닥은 차가워, 추워서 미치겠어. 하지만 그래도 날씨는 좋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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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샤모스 | 여기서는 날씨가 안 보이지만 그래도 좋을 거야. 안 보여도 무슨 상관이겠어. 좋다고 생각하면 좋은 거겠지. 하인즈도 그 말에 동의할 거야. 안 그래?
200000 e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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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npc\0 |
하인즈 | 샤모스를 찾아가 주게. 그가 조금은 정신을 차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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