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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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슈슈 | 저희 아버지를 아세요? 사람들은 저희 아버지를 구영감이라고 불러요. 다소 괴팍하신 분이긴 해도, 속은 깊으신 분이에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저를 지금까지 키워주신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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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슈슈 | 그렇게 정정하시던 분이, 최근에는 영 기운이 없으시네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체력이 달리시나 봐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몸보신을 좀 시켜드리고 싶은데,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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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슈슈 | 도라지가 천 년을 묵으면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해요. 이 열매를 먹으면 더위도 추위도 타지 않고, 잔병치레도 없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천년 묵은 도라지 열매 한 알이면, 더는 아버지 건강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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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리리슈슈 | 바쁘신 분을 붙잡고 번거로운 부탁을 드렸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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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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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구영감 | 아니, 정말 리리슈슈가 나를 위해 이 귀한 약재를 구했단 말인가? 안 그래도 요즘 몸이 허해져서 보약이라도 한 첩 지어먹을까 했는데. 역시 내 생각하는 건 딸 뿐이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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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슈슈 | 리리슈슈도 이만큼 키웠으니 이제 더는 여한이 없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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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슈슈 | 천년 묵은 도라지 열매 한 알이면 아버지께서도 기운을 차리실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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