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황선장 | 자네가 흥미를 가질만한 이야기가 있는데 들어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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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장 | 메이플월드에서 가장 긴 뱃길이 어디인 줄 아나? 바로 아쿠아리움과 백초마을을 잇는 항로지. 지금은 돌고래 택시로 편하게 오가고 있지만 예전에는 목숨을 걸고 오가던 아주 험한 뱃길이었지. 그 항로의 3분의 2지점, 그러니까 무릉도원과 엘나스 산맥의 경계지역에 1년 내내 안개로 둘러쌓인 해역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 곳을 안개바다라고 부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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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황선장 | 이 안개바다는 해류가 변덕스럽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만큼 안개가 짙어서 난파되기 십상인 곳이지. 그리고 그에 걸맞게 간담이 서늘해지는 소문도 가지고 있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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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황선장 | 예전에 메이플 월드에 데비존처럼 포악한 해적들이 난립한 적이 있었지. 그때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매우 용맹했던 해군제독이 있었어. 그는 바다를 누비며 해적들을 소탕했지. 그의 함대는 백전백승이었어. 그러던 어느 날, 그의 함대는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지. 연기처럼 말이야. 그 후, 십여 년이 흐른 어느 날, 그 함대가 다시 나타난 거야. 바로 안개바다에서.... 유령선의 모습으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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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황선장 | 껄껄~ 고깃배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일 뿐이야. 나도 눈으로 본 적은 없지. 하지만 자네라면 왠지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줄 알았어. 그래! 자네가 한번 조사해 보면 어떻겠어? 안개바다의 사라진 유령선에 대해서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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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황선장 | 역시 자네라면 관심을 가질 줄 알았지. 하지만 나도 마땅히 줄 수 있는 단서는 없군. 그렇지. 아쿠아리움과 백초마을을 오가는 돌고래 택시라면 뭔가를 알 수 있을 지도 몰라. 비록 바다 밑을 지나가긴 하지만 안개바다를 지나다니고 있으니까 말이야. 혹시 유령선을 진짜 봤을 수도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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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황선장 | 껄껄~ 역시 자네도 보통 사람이었군. 그래 누구나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무서워 할거야. 안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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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노링턴 | 조심하시오. 남겨진 자여....제독님의 분노가 배를 흔들고 있다오.
7000 e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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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npc\0 |
황선장 | 돌고래 택시는 만나 본건가? 안개바다로 가려면 그의 도움이 필요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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