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태상 | 약을 만드는 건, 무기 제작이나 연금술과는 달라. 약이란 사람을 고치는데 쓰이는 것. 그 어떤 것보다 심혈을 기울여야 좋은 약이 만들어 지지. 정성을 안 들일래야 안 들일 수가 없어~ 그래서 말인데, 자네, 더 좋은 약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지 않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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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태상 | 흘흘. 아주 생각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구만. 그래, 그렇다면 데비존에게 좀 갔다 와야겠네. 응? 웬 해적선이냐고? 사실 그 해적선에 땅 위에서는 만들 수 없는 약재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도라지 농축액과 인삼 농축액이라는 건데, 원래 약초의 효능을 농축해 놓은 탁월한 약재라고 한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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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1 |
태상 | 하지만 100년 묵은 도라지도 그렇고 인삼도 그렇고 그냥은 기운이 강해서 농축이 안 되거든. 오직 바다의 힘에 중화되어야만 농축액이 만들어 진다네. 이 주변에 바다가 없어서 구할 수가 없었지만, 바다의 기운을 잔뜩 품고 있는 해적선에서라면 충분히 농축이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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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 |
태상 | 그러니 데비존 해적단의 소굴에 가서 도라지 농축액 50개와 인삼 농축액 100개를 구할 수밖에. 해적 소굴에 들어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을 구하는 일이니 힘을 써 주었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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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태상 | 사람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것이 약재야. 자네도 물약을 수천번은 먹어봤으니 그 소중함을 알 텐데 어찌 도울 생각을 안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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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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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태상 | 이거면 더 좋은 약을 만들 수 있겠지? 노공과 도공도 무척 기뻐하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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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item\0 |
태상 | 도라지 농축액 50개와 인삼 농축액 100개를 아직 구하지 못한 겐가? 하긴. 데비존의 소굴에 가는 게 무섭기도 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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