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을 찾기 위해 아리안트에 있는 또 다른 비밀창고를 찾았다. 자물쇠가 잠겨있기는 하지만 이미 팬텀이 다녀간 것인지, 아직 오지 않은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야겠으니 자물쇠를 부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비싼 자물쇠라고 했지만, 설마 자물쇠 하나 부쉈다고 화를 내진 않겠지. 

팬텀을 찾기 위해 아리안트에 있는 비밀창고를 찾아가보았지만 팬텀은 만날 수 없었다. 다만, 귀중한 물건을 넣어놨다는 상자가 텅 비어있는 것으로 보아 팬텀이 이미 다녀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