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근방에 갑자기 출몰한 호랑이들. 그리고 사라진 랑. 분명 둘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점이 있는 게 분명하다. 정령이 없는 랑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랑의 행방을 쫓자. 

사라진 랑의 흔적을 쫓던 끝에 드디어 랑을 발견하게 되었다. 랑은 자신을 납치하려는 대장 호랑이에 맞서 따라가지 않겠다고 바락바락 대들고 있는데. 역시 아무리 정령이 없다고 한들 호락호락한 아이는 아니다. 대장 호랑이를 처치하고 랑을 구출하자. 

랑을 신부로 맞이하기 위해 납치하려던 대장 호랑이를 처치하고 랑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랑이 많이 놀란 것 같긴 하지만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 같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