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랑 | 사실은 어른들한테 엄청 혼났어. 외지인을 함부로 마을로 데려오면 어떡하냐고 말이야. 하지만 인간은 날카로운 발톱도, 뾰족한 송곳니도 없는데 위험할 리가 없잖아. 그치? |
|
|
1 |
랑 | 그래도 어른들은 안 된대. 내가 인간은 꼬리로 툭 치기만 해도 쓰러질 정도로 약해빠졌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직접 확인을 해야겠다지 뭐야. 그러니까, 이 마을에서 지내려면 우리 할아버지한테 허락을 받아야 돼. 우리 할아버지가 이 마을에서 제일 나이 많은 어른이걸랑. |
|
yes\0 |
랑 | 우리 할아버지는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이 제일 싫대. 그러니까 무조건 공손하게 인사해야 돼? 안 그러면 인간을 잡아먹을 지도 몰라! |
|
no\0 |
랑 | 걱정 마, 인간. 우리 할아버지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기를 잘 못 먹으니까 인간을 잡아먹지는 않을 거야! ...음, 확신은 못하겠지만 말이야. |
|
진행중 | sayEx\0 |
노야 | 오호, 자네가 바로 그 ‘인간’이로군? 아이들이 헛것을 보고 떠들어대는 건 아닌가 했는데, 자네는 정말 귀와 꼬리가 없구먼. 쯧쯧, 태어나기를 모자라게 태어났으니 어찌나 고생이 많았겠누. 랑이 말대로 발톱도 송곳니도 없으니 제 먹이도 제대로 못 구해 먹겠구먼. 어쩌다 이렇게 태어났을꼬. |
|
|
sayEx\1 |
그게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살던 곳은 이곳과 많이 달라, 모든 이들이 저처럼…… | (캐릭터 이름) |
|
|
sayEx\2 |
노야 | 그래그래, 비록 몸은 온전치 못해도 다 살길은 있는 법이지. 앞으로 우리와 함께 살면서 하나씩 배워나가면 되지 않겠나. 오, 그래! 마침 주인이 타지로 나가 빈 집이 있으니 자네가 거기서 기거하면 되겠어. |
|
|
sayEx\3 |
|
sayEx\4 |
노야 |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네. 원래 우리 여우들은 인정이 많은 종족이지. 자네가 다소 모자라도 다 감싸 안아줄 걸세. 자자, 그러지 말고 저 집을 좀 보게. 이제부터 자네가 살 곳이야. 내 집이다 생각하고 편히 지내게.
500 exp |
|
|
stop\npc\0 |
랑 | 걱정 마, 인간. 우리 할아버지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기를 잘 못 먹으니까 인간을 잡아먹지는 않을 거야! ...음, 확신은 못하겠지만 말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