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햇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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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햇님이 | 먼저 저를 꼭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해주세요. 절 도와주실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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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0\0 |
햇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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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햇님이 | 저희 어머니는 떡장사를 하러 나가셔서 며칠 째 소식이 없으세요. 그런데 어젯밤에 어머니가 돌아오셔서 문을 열라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문사이로 보이는 털이 덥수룩한 손을 보고 어머니가 아니라 어머니로 변장한 호랑이라는걸 알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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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1 |
햇님이 | 저와 제 동생은 이것저것 질문을 하면서 아침까지 시간을 끌었어요. 날이 밝자 호랑이는 저희가 일부러 질문을 하면서 시간을 끌었다는 것을 알고 본색을 드러내면서 오늘 밤 다시 와서 동생과 저를 잡아먹겠다고 위협을 한 뒤 사라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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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 |
햇님이 | 마을 어른들께 말하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다들 호랑이가 무섭다면서 도와주지않아요. 동생과 불안에 떨다가 잠깐 잠이 들었었는데 꿈에 옥황상제님이 나타나셔서 저와 동생이 호랑이를 피해서 도망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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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3 |
햇님이 | 그런데 그 방법대로 도망가려면 튼튼한 동아줄 20개와 미끌미끌한 기름 1개가 필요한데 마을에서는 구할 수 없는 것들이에요. 절 도와주신다고 했으니 그것들을 구해다주세요. 부탁드려요.
튼튼한 동아줄은 까막산에 사는 호돌이에게 얻을 수 있고, 미끌미끌한 기름은 씨코에게서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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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햇님이 | 도와주시지 않겠다면 말해드릴 필요도 없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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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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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햇님이 | 감사합니다. 동생과 전 이제 살았어요. 어떻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동생과 전 이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갈거예요. 이 기름은 호랑이가 저희를 쫓아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랍니다. 당신을 절대 잊지 않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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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item\0 |
햇님이 | 아직 튼튼한 동아줄 20개와 미끌미끌한 기름은 구하지 못하셨나요? 벌써 날이 저물고 있어요. 서둘러주세요. 밤이 되면 분명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올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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