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갈래 길 사이에서 사악한 기운이 느겨진다. 슬리피우드라고 했던가….
슬리피우드로 가보자.
슬리피우드에서 만난 것은 뜻밖에도 판테온의 카이저였다. 카이저는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는데…. 연락을 기다려보자.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는 슬리피우드... 그곳에 하이레프의 흔적이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