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수호령이 쓰러진 틈을 타 마루는 여우신의 옥좌를 향해 달려가는데... 여우신의 옥좌에 있는 여우신에게 말을 걸어보자.
깊은 잠에서 깨어난 여우신의 능력으로 먹구름은 한순간 물러가고 뾰족귀 여우마을에도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