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속에 웬 꿈틀거리는 게 있다. 저건 또 뭘까?
네 갈래 동굴에 있는 돌의 정령에게 말을 걸어 어떻게 된 일인지 들어보자.
꿈틀거리던 것은 다름 아닌 돌의 정령이었다.
에혀, 이제야 좀 살겠넴. 15366792 exp
저들은 돌의 정령들이야. 숲의 노래가 사라진 이후 안 보인다 했더니 다들 계속 땅속에 있었구나. 하긴, 지금 밖은 위험하니까….
우어, 그런 게 아니담. 어엄, 그리고 땅 속 무지무지 위험하담.
이 답답한 뿌리에서 꺼내 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