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
진행중 | 0 |
길 잃었던 나무의 정령 | 아까는 구해줘서 고마워.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서 온 거라기 보다는…. 뭔가…. 위험해 보여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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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었던 나무의 정령 | 저게 되살아나지 않았어도 난 널 구했을 테지만. 네 기운은 선하거든. 이제는 다들 눈이 조금 뜨였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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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길 잃었던 나무의 정령 | 모두들 화가 나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깊은 슬픔을 부정하고 있는 중인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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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1 |
길 잃었던 나무의 정령 | …갖은 노력을 했지. 나무를 보살피는 게 우리의 숙명이자, 우리가 정령의 나무에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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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 |
길 잃었던 나무의 정령 | …하지만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경험이 거듭될수록 쌓이는 무력감에 희망은 점점 엷어져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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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3 |
길 잃었던 나무의 정령 | 혹시 우리가 하는 노력들이 되려 정령의 나무를 괴롭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마저 들었어. 그렇게 모두들 마음을 닫아버린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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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4 |
길 잃었던 나무의 정령 | 앗, 그렇기 때문에 우리 동료들이 너에게 한 행동을 이해해달라는 건 아니야. 말이 길어졌지만…. 그저 모두를 대신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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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5 |
길 잃었던 나무의 정령 | 그 날 숲을 망치고 간, 그 기분 나쁜 기운의 이방인과 한패가 아니라는 것만은 잘 알겠어. 동료들에게도 꼭 그렇게 전해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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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default\0 |
나무의 정령들 | (길 잃은 정령이 쭈뼛쭈뼛 몸을 움직인다. 뭔가 할 말이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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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npc\0 |
나무의 정령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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