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떤 녀석이야! 대체 왜 내가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내 것을 훔쳐가 버리는거지? 날 좀 도와주지 않을래?

아아!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자주 배가 고픈 것도 사실이고 먹는 것을 즐기기도 하지만 말이야. 그 사이를 틈타 나의 물건을 훔쳐가다니 말이야!

이 곳에 있는 수많은 녀석들 중 하나인 것 같은데.. 약한 녀석들이 꾸민 건 아닌 것 같아.

내가 갖고 있던 영혼수집기에는 여러 사악한 영혼들을 모두 모아두었는데!! 그 중요한 것을 자꾸만 훔쳐가는 것을 보면.. 분명 그 일을 사주하는 녀석이 있을 거란 말이야!

그러니까..가장 의심이 가는 녀석은 내가 식사를 할 때마다 내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배에 타고 있던 그 녀석이야..바이킹이랬나?

바이킹을 80마리 정도를 혼쭐을 내주고 그들에게서 나의 영혼수집기를 되찾아줘. 어떻게 생겼냐면  이렇게 생겼으니까 잘 기억하고!

엇? 내 영혼수집기를 찾은거야? 그 바이킹이란 녀석이 갖고 있던게 맞아?

 491926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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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이젠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를 해야지.. 만약 또 잃어버리게 된다면..어쩐담..

없어? 분명히 그 바이킹이란 녀석인 것 같다고. 내 예감은 틀린 적이 없어.

바이킹 녀석들을 혼내주라고! 80마리 정도는 혼쭐을 내줘야 또 그런 짓을 못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