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슨 일이지? 무례한 인간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당장 사라져. |
| 어둠의 몬스터? 그 따위 것이 무슨 상관이람! 우리에게 어둠의 몬스터들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인간들이야. 그들은 우리 동족들을 납치하고 우리의 보물들을 훔쳐가고 있다고! 그저 돈이 된다는 이유로 말이야. |
| (하얀 마법사의 이름을 듣자 에피네아의 표정은 다소 누그러졌다.) 하얀 마법사…? 왜 하얀 마법사를 찾지? |
77904 exp | 그는 내가 만난 유일한 좋은 인간이었어. 나는 마법을 연구하는 그의 옆 얼굴을 보는 걸 좋아했지… 그는 이상주의자야. 누구보다도 열정이 대단하지. 그는 분명히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줄 거야. |
| 하지만 그의 거처를 쉽게 알려줄 수는 없어. 당신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믿을 수 없으니까 말이야. |
넌 누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