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거기. 그래. 지금 자네에게 말을 걸고 있다고. 저번에 성에 들어가고 싶다던 그 친구 맞지? 부탁이 좀 있는데, 들어주지 않겠어? 물론 날 도와주면 적게나마 보수를 주도록 하지. 어떡할텐가?

그래도 보기보단 심성이 나쁘지 않은 친구로군. 지난번처럼 이 지역에서 출몰하는 얼어붙은 무기들을 조금 처치해줬으면 좋겠어. 그 새파란 독기를 뿜어내는 날카로운 것들을 보면 정말 불결한 기분이 든단말야.

자, 이제 시작되는 비극의 숲4에 출몰하는 얼어붙은 불안을 250마리 해치우고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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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가보지? 그래! 어서 도망가 버리라구.

정말 그 소름돋는 녀석들을 250마리나 해치웠단 말야? 좋아. 저번에도 느꼈지만 나름 일은 잘 해내는 군. 여기, 받아두라구.



 반마력석 조각 1개

 12000000 exp

앞으로도 종종 도움이 필요할 것 같으니 몸이 근질거리면 날 찾아 와도 좋아.

아직 얼어붙은 불안을 250마리 해치우지 못한 것 같은데? 어서 시작되는 비극의 숲4로 가서 그놈들을 해치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