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마녀 바바라 | 아까 뭐라고 했더라, 굳이 누명을 쓰면서 이런 짓을 하냐고 물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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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마녀 바바라 | 나는 이곳에서 몇 십 년을 살았지. 펭귄족이랑 말라뮤트족이랑 물개족은 서로 앙숙이라서 맨날 쌈박질만 하고 서로 화해할 날이 없었던 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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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마녀 바바라 |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놈들이 손을 잡고 화해를 하는 게 아닌겨? 하도 신기해서 알아봤지. 그런데 글씨 고놈들이 하는 말이, 마녀를 잡아야 한다 이거여. 마녀가 누구여? 나여! 나를 잡겠다 이것이지. 지 새끼들 맥여주고 길러줬더니 나를 잡겠다 이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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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마녀 바바라 | 처음에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요놈들을 아작을 내버릴까 생각했었지.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내가 마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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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마녀 바바라 |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나만 입다물고 있으면 요놈들이 서로 싸울 일이 없을 거 아녀? 모처럼 서로 손잡고 으쌰으쌰 하고 있는디 늙은이가 괜히 입 열어서 산통 깨고 싶지 않았던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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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마녀 바바라 | 암튼 이제는 진실을 알았응게, 쓰잘데 없는 곳에 기력 낭비하지 말어. 내가 한 짓이 아니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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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마녀 바바라 | 나는 범인이 아니여. 도깨비 빤쓰 같은 소리 고만들 하고, 진짜 범인이나 잘 잡아줘.
(빙하 관측 본부의 푸탄에게 되돌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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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마녀 바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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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푸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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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푸탄 | 예? 마녀가 사실은 착한 존재였다구요? 그럴리가... 당황스럽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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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npc\0 |
마녀 바바라 | 나는 범인이 아니여. 도깨비 빤쓰 같은 소리 고만들 하고, 진짜 범인이나 잘 잡아줘.
(빙하 관측 본부의 푸탄에게 되돌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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