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젠 | 도와주세요~ 거기 아무도 안 계시나요? 누구 제 목소리가 들리시거든 절 찾으러 와주세요! 여긴 엘나스예요! 동생을 찾으러 왔다가 몬스터들 틈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게 되고 말았어요~ 누구 친절하고 강한 모험가 안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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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젠 | 우왓, 대답하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그럼 어서 제가 있는 곳으로 와 주세요. 여기요? 여기는... 잘은 모르지만 엘나스인 건 분명해요! 엘나스 산맥 안에 있는 이상한 성의 첫번째 탑이에요! 엄청 센 몬스터들 투성이에요! 살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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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젠 | 으아아, 메이플 월드의 강한 모험가들은 다들 어딜 가버린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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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젠 | 오오, 감사합니다! 절 도와주러 오신... 응? 근육질에 턱수염을 기른 건장한 모험가가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 보이네? 그럼 그냥 반말 쓸게. 내가 왜 이런 위험한 지역에서 혼자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그 기구한 사연을 들어봐.
682200 e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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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젠 | 내 이름은 젠. 엘나스 출신의 열쇠공이야. 한동안은 루디브리엄에서 일하고 있었지. 그럭저럭 돈이 모여서 얼마 전에 고향으로 돌아왔어. ...그런데 이게 웬일? 날 기다리고 있어야 할 동생이 사라지고 없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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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1 |
젠 | 열심히 수소문 해봤지만 마을의 누구도 동생의 행방을 모르고 있었어. 가출이 아닌가 했지만 애늙은이 동생 녀석 성격에 그럴 리는 없었지. 혹시나 마을 밖으로 나왔다가 눈 때문에 못 돌아오게 된 건 아닐까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로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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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 |
젠 |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사람들이 잘 안 가던 여기까지 오게 되었어. 예전에는 분명 막혀 있어서 못 오던 곳인데 뚫려 있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오긴 했는데, 세상에나 이럴 수가 있나? 동생이 여기 잡혀 있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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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3 |
젠 | 동생 녀석을 버리고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약한 내가 구할 수도 없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도와줄 강한 모험가를 찾고 있었어. 드디어 답해 주는 사람이 나타나다니, 훌쩍. 아직 세상은 밝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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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4 |
젠 | ...응? 약한데 여기까지는 어떻게 왔냐고? 그거야 약해빠진 나 같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익혀야 할 비기 죽은 척 하기를 사용했지. 그거라면 자신 있거든. 가끔 그러다 길에서 잠들어서 동사할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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