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일이시지요.

요즘 카이저 님이 보이지 않는 것 같던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아아, 카이저 말인가요. 카이저는 노바의 수호자로서 수적 열세에 처해 있는 헬리시움 탈환 본부로 갔소. 아마 힘든 싸움이 될테지만..

(헬리시움으로 갔단 말이지? 좋아. 나도 떠나겠어!) 그렇군요. 흠..
 

노바의 날개라 일컬어지는 엔젤릭버스터여. 그대의 힘이라도 빌릴 수 있다면 좋으련만. 도와주지 않겠소?

고맙소. 카이저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발길을 재촉한다면 그리 멀지 않은 길이나마 말동무라도 하실 수 있을 게요. 혹시 차원 전이문까지 카이저를 만나지 못했다면 차원 전이문에 있는 정찰병 티로에게 먼저 상황을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소.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라도 있는겐가 보구려. 하지만 이 일은 우리 노바의 운명이 걸린 중대사이니 다시 한 번만 생각해주면 좋겠소..

흑흑.. 누구시죠?

 56499 exp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탈환 본부에 큰일이 났다구요!

판테온 오른쪽에 헬리시움으로 가는 포탈이 있소. 서두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