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님~ 또 오셨네요~ 로메로씨의 거래를 추가로 도와주셨다고 들었는데~ 들었는데~

응, 들었는데~ 그래서 어떻게 됐어?
 

아무튼 호기심이 많으세용~ 이번에도 말씀드릴 테니 비밀을 엄수해 주시겠어요?

흐으, 그럼 알려드리도록 할게용~ 저 그렇게 입이 싼 사람은 아니에용~ 카이저님이니까 해주는거지용, 흐흐.

비밀을 엄수하지 못하신다면 말씀해 드릴 수 없지요~

흐응~ 그럼 알려드릴게용~ 잘라 말해서 로메로씨의 경우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에용~ 초반에 장사가 잘 되던 전투견의 부러진 뿔? 그건 공급과잉으로 악성 재고가 쌓여서 적자가 나는 중이구용~

토네로씨가 들여왔던 스펙터캔디는 로메로씨가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음에도 안정적인 소비품으로 자리 잡았으나~ 으음~

출시 초기의 프리미엄까지 붙던 그런 현상은 아니고 안정적인 소비품목이 될 것 같네요~ 토네로씨는 이미 한 몫 챙겨서 손을 터신 것 같구요. 여기까지가 궁금해하시는 현재의 상황이에요~

 113000 exp

어찌보면 로메로씨의 위기~ 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음 그것 때문에요. 토네로씨가 카이저님을 찾고 있는 것 같아요~토네로씨에게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