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이데아 | 벨데로스라… 어렸을 때의 모습이 기억나는군요. 전투에 관해선 누구보다도 뛰어났고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마음은 은근히 약한 아이였죠.
벨데로스가 매그너스 휘하에 있을 줄이야...더 큰 힘을 찾아간 곳이 매그너스의 품 안이었던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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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 카이저님이 충격을 받으시는 것도 이해하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해요. 벨데로스의 평소 실력이나 이번에 동원한 군대의 규모를 보았을 때 베일에 가려졌던 매그너스의 세번째의 수호자가 바로 벨데로스일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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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 특히 카이저님에게 사용했던 기술은 매그너스를 연상하게 할만큼 너무 흡사했어요. 그러니 만에 하나 벨데로스와 다시 만났을 때 주저없이 검을 겨눌 마음의 준비정도는 해두셔야해요.
옛 친구라도 노바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라면 언제든지 싸울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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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 아무튼 유렌스 영감에게 전달 받은 정보에 따르면 매그너스는 기존 노바 왕실의 수비방식을 이어받아 결계만 다른 것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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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 원래 왕의 옥좌에 다다를 수 있는 열쇠를 만들려면 세 명의 수호자가 지닌 왕의 인장을 모두 모아야 하죠. 지금은 빅터와 트레글로가 수호자를 맡고 있죠. 아마 그들이 왕의 인장을 하나씩 나누어 보관하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마지막 세번째의 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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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 휴, 제가 관리하고 있었지요. 옥좌의 앞은 바로 저의 집무실이었으니까요. 항상 깨끗하던 집무실이 다른 사람의 손에 더럽혀졌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좀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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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 변절한 수호자들을 물리치고 왕의 인장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상인단의 정보가 필수적이에요. 전에 유렌스 영감을 통해 상인단과 이미 접촉하신 것으로 알고 있으니 상인단에 대해 따로 설명을 드릴 필요는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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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이데아 | 상인단은 애초에 우리와 긴밀한 공조관계를 맺고 있었죠. 도심지역진출도 상인단의 공이 적지 않았어요. 이 곳 도심지 암시장 바로 근처에 있는 토네로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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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이데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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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토네로 | 수호자 양반 오랜만이야. 여기서 다시 만날 줄은 몰랐네.
장사를 하기엔 별로 좋은 장소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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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로 | 전쟁통에 도대체 뭘 파는지 궁금하겠지만 장사라는게 그렇게 단순하진 않거든. 이럴 때야 말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상인들이 생각하는 건 잘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저는 이데아님의 말을 듣고 찾아온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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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로 | 그렇군. 네가 그 거래의 대가를 받으러 왔군. 뭐, 나야 누가 되었든 큰 상관은 없지만. 그럼 우리 상인단이 준비한 정보를 받겠어?
98270 e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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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토네로 | 좋아. 일단 트레글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까? 정보를 정리하는 동안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말을 걸도록 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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