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다담지양은 잠깐 기절한 것뿐 다른 이상은 없어요. 그나저나 거긴 대체 왜 들어간 거예요? 입구에 떡하니 통.제.구.역이라고 쓰여있는데.

그 빨간 망토 뒤집어쓰고 말투도 요~상한 게 홀아비 같던 그 사람 말이죠? 세상에. 타르가와 스칼리온은 몸집이 커서 정말 위험할 뻔했는데 이 정도면 천만다행이네요. 솜씨가 대단한가 봐요, (캐릭터 이름)? 심장박동 측정기 고백이라니, 참. 
그나저나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했죠?

이..이벤트는 아니고 나 때문에 다담지가 이렇게 됐으니 사과와 내 진심을 전하고 싶어서..

그니까~ 이벤트를 해야죠! 내가 도와줄까요?

이벤트에는 풍선이 빠질 수 없지.  익스트림 스테이션<1>의 롤링 돌리온에게서 얻을 수 있는  풍선을 모아와 주세요. 이벤트 장소는 다담지양이 좋다고 했던 ‘그 곳’이 좋겠네요. 먼저 가서 기다릴게요.

나는 다담지를 데리고 곧 따라갈게!

뾰족한 방법이 없다면 남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아요.

풍선은 다 모아 왔어요?

 1464056 exp

좋다 좋아. 풍선도 있고, 고백할 주인공도 있고. 빠진 게 없나 확인 좀 해볼게요, 잠시만요?

익스트림 스테이션<1>의 롤링 돌리온을 처치하고  풍선 50개를 모아와 주세요. 저는 퍼니 스테이션<3>에 있을게요.

 풍선 50개가 필요해요. 익스트림 스테이션<1>의 롤링 돌리온을 처치하면 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