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 우리 봉달이가 좋아하던가? 내가 전하는 거라고 얘기는 했나? ...그랬었나? 봉달이가 그렇게 좋아했단 말인가?

여태껏 소홀했던 내 자신이 너무 창피하군. 그래! 봉달이가 좋아하는 먹이를 좀 더 챙겨주어야 겠군. 이번엔 100마리를 보내야겠군. 어때, 당신? 할 수 있지? 내 연구를 위해 또 한번 노력해 주게나.

고맙네! 내 나중에 내 연구결과에 당신 이름을 조금은 알아볼 수 있게 써줄지도 모르겠네. 오르비스탑 아래쪽에 사는 주니어페페가 주는 물고기를 모아오는건 잊지 않았겠지? 100마리를 모아서 빨리 봉달이에게 전해주게! 내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도 잊지 말고.. 

 주니어 페페의 물고기 100개

그런가..더이상 도와주고 싶지 않다는 건가...

멍~ 우리 주인님이 또 보내셨어? 멍~ 연구할 시간도 없으실텐데 나를 생각해주시는구나....아우~우~우~



 뚱뚱이 핫도그 15개
 마법석 활성화 주문서 2개
 펫의 먹이 15개

 5400 exp
 2000 메소

비릿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군. 멍~ 고맙다. 멍~ 우리 주인님을 또 만나게 되면 좋아 하더라구 꼭 얘기해줘! 아우~우~우~

멍멍~ 주인님에 대한 소식은 고마워. 그런데..이번에는 우리 주인님께서 주니어 페페의 물고기를 챙겨주시지 않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