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이름). 저 할머니가 너 엄청 좋아하나보다.

응. 나도 펜릴이 좋아.
 

그건 그렇고 너 새로운 세계로 가면 나에게 해줘야할 일이 있어.

뭔데?
 

나에게 마정석을 먹여줬으면 좋겠어.

마정석?
 

벌써 까먹은거야? 너와 내가 계약을 맺을 때, 때가 되면 나에게 마정석을 구해주기로 했잖아.

아... 그... 그게 계약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
 

새로운 세계로 가게 되면 그 지역의 마정석을 먹고 싶거든. 내가 먹고 싶은 마정석은 내가 탐색해서 찾도록 할게. 찾게 되면 너에게 말해주도록 하지.

으휴... 왠지 귀찮을 것 같아.
 

이게 다 너를 위한 거라고! 아니 우리를 위한거라고 해야겠군. 하여간에 마정석을 구하다 보면, 부산물로 너에게 특별한 물건도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 열심히 구해 달라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정석은 ‘우리’에게 좋은 물건이야. 에헴.

그래서 마정석이 어딨냐고? 흠.. 잠시만 기다렸다가 다시 말을 걸어봐.

너.... 너무하다.. 나에게 몇 없는 삶의 낙인데..

하하하.. 주변에는 없는 것 같네.

 6000 exp

품질 좋은 마정석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내면 말을 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