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데로스는 상심이 큰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이러면 안되는데... 카이저는 괜찮은지 모르겠네. 한번 말을 걸어볼까?

헬리시움 공격대 아지트에 있는 카이저에게 말을 걸어보자.

지금은 가만히 놔두는 것이 나으려나?

(캐릭터 이름)...

카이저. 너까지 왜그래? 힘내라고!
 

하하하. 내가 너무 힘이 없어보였나? 미안하네.

매그너스한테 한 번 질 수도 있는거지. 벨데로스도 그렇고 카이저도 그렇고 너무 침울해하는데?
 

그런가? 어? 그런데 나랑 벨데로스가 매그너스에게 당한 사실을 어떻게 아는거야?

아.. 그.. 그거 지나가다 들었어. 아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힘내라고! 매그너스도 처음부터 그렇게 강하지 않았을텐데, 너 혹시 카이저가 됐다고 단숨에 매그너스를 이길 거라고 생각한건 아니지?
 

그래. 내가 너무 지나쳤던 것 같아. 힘내서 수련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매그너스를 뛰어넘을 수 있겠지.

 3000 exp

고마워. 이제 힘낼 테니까. 너무 뭐라고 하지 마.

헬리시움 공격대 아지트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