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차원포탈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기전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평의회의 결정이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노바의 숙원이 폭군의 성채를 해방하여 헬리시움으로 되찾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도착하는 세계에도 분명히 초월자가 있을 겁니다. 그 세계의 초월자의 힘을 빌릴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겠지요.

그리고 이건 별도의 임무인데, 그 세계에서 발견되는 특이한 물질들을 클리앙에게 가져가보도록 하세요. 그 세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엔젤릭버스터요? 그녀는 개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하고는 떠났습니다. 엔젤릭버스터에게 별 일이 없어야할 텐데요. 아 물론 카이저도 걱정되긴합니다.

그럼. 볼 일이 다 끝나면 찾아오세요.

좋아. 모든 준비는 끝났다. 가볼까!!

 6000 exp

걱정 반, 기대 반이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