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비보를 회수하였다. 아지트로 돌아가자.
두 번째 비보를 회수하였다. 비어완에게 돌아가자.
두 번째 비보를 비어완에게 주었다. 이제 세 번째 비보를 찾을 차례다.
앞으로는 빛의 힘에 휘둘려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어. 예전에는 그저 빛의 힘이 모두를 수호하는 힘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너무 안일했다.
이제 돌아갈 때다. 근처의 일을 마무리하고 프리즘을 작동시키자.
여기에는 더 이상 볼 일이 없다.
어떻게 되었나요? 사제의 추측대로 비보에서 흘러나온 빛의 힘이 변질되어 누군가의 욕망을 구체화시켰던 모양이다. 존재해서는 안될 것이 현실에 나타나 있었어.
안타깝습니다. 예전이었다면 이런 일은 모두 오로라에서 미리 막았을 텐데... 그나마 다행인 건 빛의 힘이 더 이상 악용되진 않는다는 것 정도군요. 수고하셨습니다. 7265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