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실피디아 |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군요, 메르세데스... 당신은 정말 예전 그대로네요. 아니, 조금은 성장 했으려나...? 젊디 젊던 왕이 조금은 더 관록을 보이는 것 같군요.
당신은... 매우 피곤해 보여요, 실피디아. 어디 다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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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실피디아 | 다친 것은 아니에요. 다만 메이플 월드도 예전과 달라져서... 유니콘이 살기 좋은 곳은 아니게 되었거든요. 엘프들이 없으니 더욱... 그래서 좀 굶주렸달까...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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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실피디아 | (유니콘 실피디아는 배가 고픈 모양이다. 마을의 잡화점에서 유니콘을 위한 음식을 사다주자. 엘프들이 만드는 음식을 가장 좋아했던 유니콘들이니 분명 기뻐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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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실피디아 | 아... 이건...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엘프들이 만들어준 음식... 정말 옛날 생각 나는 걸요? 검은 마법사와 싸우겠다면서 떠난 당신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어찌나 후회됐는지... 당신은 상상도 하지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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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실피디아 | 맞아요. 당신의 그 말, 그 한마디만을 믿고 황폐해진 메이플 월드에서 엘프들의 귀환을 기다렸어요. 언젠가 돌아와 다시 한 번 손 내밀어 주리라 믿으며... 다시 한 번 당신과 함께 빅토리아를 달리겠다고...
아직... 아직은 안 돼요. 메이플 월드는 아직 평화로워지지 않았어요.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거기에 당신을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요, 실피디아. 조금만 더 기다려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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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실피디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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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실피디아 | 말했잖아요? 당신을 떠나 보낸 후 함께 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수백 년 동안 얼어붙어 있는 엘프 마을을 보면서, 돌아오지 않는 메르세데스 당신을 기다리면서... 몇 번이고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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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1 |
실피디아 | 검은 마법사가 두렵더라도 싸운다면 함께 싸웠어야 한다고... 당신 혼자 가게 내버려 두지 말았어야 한다고... 마지막까지 함께 했어야 한다고... 그렇게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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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 |
실피디아 | 그러니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어요. 검은 마법사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면, 그 싸움의 끝까지 함께해요. 나의 친구, 메르세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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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item\0 |
실피디아 | (유니콘들의 먹이는 잡화점에서 팔고 있다... 옛날에는 유니콘들이 마을에 많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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