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 상황 | 대화 |
시작가능 | 0 |
카탈리온 | …제 이름은 카탈리온, 이곳 판테온의 경비대장입니다.
미안하게 됐군요. 경비를 서고 있는데 낯선 모습을 한 이가 주위를 기웃거리고 있길래 그만 수상한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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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온 | 메이플 월드에서 왔다고 했나요? 얼핏 듣기는 했지만 직접 보니 메이플 월드의 주민들은 참 신기한 모습이군요. 무기나 복장도 무척 특이하고, 그 팔은 꼭 기계 같기도 하고…….
제가 보기엔 뿔과 날개가 달린 노바족의 모습이 더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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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온 | 하하, 그런가요? 하긴 메이플 월드의 주민들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그란디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 대해 알고 싶다면 저보다는 신전에 계신 펜릴님을 찾아가는 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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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온 | 네, 그러고 보니 마침 펜릴님께 전해드리려던 것이 있는데 전 경비를 서야 해서……. 혹시 제 대신 이걸 펜릴님께 전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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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1\0 |
카탈리온 | 음? 그야 그렇겠죠. 당연한 소리를 하시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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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1\1 |
카탈리온 | 그래요? 메이플 월드의 유행이라... 흠, 만에 하나라도 촌스러운 사람으로 보이지 않으려면 잘 기억해둬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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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카탈리온 | 고맙습니다. 사실 그리 중요한 문서는 아닙니다. 엔젤릭버스터에게 온 팬레터인데, 이 아이가 바빠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터라, 임시로 신전에서 맡아두고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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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1 |
카탈리온 | 아, 방문자님께서는 메이플 월드에서 오셨으니 엔젤릭버스터를 모르시겠군요. 엔젤릭버스터는 말하자면 이곳의 히어로 같은 존재인데, 사람들의 일을 도와주고 다니는 데다가 귀엽게 생긴 여자아이여서 팬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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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 |
카탈리온 | 아무리 그래도 이런 긴급한 때에 팬레터라니 젊은이들이 군기가 빠졌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이래 보여도 당사자에게는 소중한 편지겠죠. 아무쪼록 펜릴님께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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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 |
카탈리온 | 바쁜 일이 있으신가요? 이곳 판테온에서 지내려면 펜릴님을 한 번쯤은 뵐 일이 있을 것 같아서, 겸사겸사 드리는 부탁이니 부담은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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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0 |
펜릴 | 어서오세요. 그란디스의 성소 판테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 모습은 메이플 월드에서 오신 분이군요?
안녕하세요, 카탈리온 님께서 펜릴 님께 이걸 전해달라 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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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 | 이건, 엔젤릭버스터에게로 보내는 팬레터군요. 혹시 방문자님께서도 그 아이의 팬이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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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 | 후후, 알고 있습니다. 잠시 장난을 쳐본 것 뿐입니다. 봉투에 적혀있는 이 문자는 노바의 문자니까요.
5000 ex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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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0 |
펜릴 | 아무튼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이곳 판테온은 그란디스의 성소로 본래 조용한 곳이지만 최근은 시기가 그리 좋지 않군요. 아무쪼록 지내시는 동안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것은 저나 경비대장인 카탈리온님께 여쭈시면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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