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말을 걸어서 미안해요, (캐릭터 이름). 혹시 지금 바쁜가요? 지금 특별수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비상소집하고 있거든요.

비상소집이요? 갑자기 무슨 일인가요?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요?
 

아... 걱정 마세요. 큰일은 아니고 아마 비상연락망 연습이라던가, 뭐 그런 거겠죠...

(대답은 그렇게 하지만 교장 선생님의 이마에 식은땀이 보인다. 레지스탕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
 

어쨌든 어서 교실로 가보세요! 이런 건 서두를수록 좋답니다!

이번에는 담임 선생님이 아니라 비상소집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선생님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실 거예요. 놀라지 말고 학교로 가서 그 분께 말을 거세요. 그럼 어서!

휴... 학생들은 이렇게 가끔 청개구리 같은 행동을 하고 싶어한다니까요. 하지만 어떻게 해도 수업은 피할 수 없어요. 자, 다시 말을 걸어 주세요.

(캐릭터 이름)! 기다리고 있었어요. 걱정스러운 일이 있어 급히 당신을 불렀습니다. 옆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신의 전직교관이 임무에 나가 연락이 두절되었어요.

...침착하세요! 놀란 건 알겠지만 당신이 흔들려서는 안돼요! 일단 심호흡을 하고 다시 말을 걸어 주세요.

아직 교실로는 가지 않은 건가요? 비상소집이니만큼 서두를 수록 좋아요. 어서 학교로 들어가 교실을 찾아가세요. 비상소집 담당 선생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레지스탕스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이렇게 급박해 보이는 표정은 처음이다! 어서 학교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