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못보던 사람인걸? 내가 모르는걸 보니 이 마을 사람은 아닌 모양이지? 난 이 마을의 정보통으로 통하는 넬라야. 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소식들을 빠짐없이 모두 알고 있지.

1000 메소만 준다면 이 마을사람들의 여러 가지 정보를 모아서 너와 연결시켜 줄게. 그러니까 마을사람 중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너에게 소개시켜 준다는 말씀! 어때? 해볼래?

좋아! 1000 메소도 받았겠다. 약속은 지켜야 겠지? 우선 당장 급한 의뢰가 들어와 있으니 서둘러 주길 바래. 이 마을에서 방어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파 씨가 최근 새로운 방어구를 만들기 위해 독특한 재료를 모으고 있는 모양이야.

스티지의 날개 5개와 식탁보 5개가 필요하다는데 너라면 이런것 모으는 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겠지? 물론 사례는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해 준다고 약속했으니 걱정말라고. 그럼 모으는 대로 다시 나에게 돌아와 줘. 기다리고 있을게!

좀 성가신 일이 될지도 모르지만 너에게 손해는 없을텐데~ 아무튼 나중에 생각이 바뀌게 되면 언제든지 다시 날 찾아와 줘!

엇...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는걸? 역시 내가 사람보는 눈은 있다니까~ 좋아! 이렇게 의뢰를 무사히 해결해 줬으니 사례를 해야겠지. 마파씨가 여행에 도움이 되라는 뜻에서 레몬을 잔뜩 맡기셨으니 받으라고~



 레몬 50개

 224 exp

그럼 또 뭔가를 의뢰받고 싶어지면 다시 날 찾아와 줘. 이 마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꽤 많거든~

아직 마파 씨가 부탁한 물건들을 모으지 못한 모양이지? 새로운 방어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티지의 날개 5개와 식탁보 5개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모으는대로 나에게 가져오면 되니까 힘내~